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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레벨문' 파트 1 , 글쎄요 음...

by 예모시 2024. 1. 18.

다소 유치하고, 다 예측되는 스토리 ?

제목부터 너무 솔직하게 뽑아버렸습니다.

말 그대로 다소 유치하고, 내용이 다 예측되는 스토리로 전개되는 영화입니다.

원래 SF영화 자체가 그렇기도 하지만, 몰입도가 떨어지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배두나 배우'의 출연으로 절대 안볼 수는 없는 영화입니다.

제 개인적인 리뷰이고, 어쨌든 영화를 끝까지 잘 보았으나 기대했던 것만큼은 아니다라는 것이지 재미없으니 보지마라는 의미가 절대 아니오니 참고부탁드립니다.

이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만든 영화로 파트1으로 공개된 것으로 보아 앞으로 파트2도 공개될 예정인 것 같아서 일정을 알아보았습니다. 파트2 공개도 곧입니다. 2024년 4월 19일 입니다. 

그리고 영화는 총 시즌 3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흥미진진합니다.

그러면 파트1의 줄거리를 찬찬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더월드가 지배하는 우주

이 영화의 주인공은 '코라'입니다. 소소하게 농사를 지으며 평온한 일상을 보내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행성에 '마더월드'우주선이 나타나서 쑥대밭을 만들어 놓습니다.

촌장은 사망하게 되고, 앞으로 '마더월드'에게 말도안되는 양의 농작물을 바칠 위기에 처합니다.

그리고 '마더월드'에 속해있는 일하는 로봇들이 눈에 띕니다. 이들은 원래 전투용 로봇이였지만 왕가에 의해 전투를 하지 못하게 되어서 전투외에 다른 일들을 하게 된 로봇이였습니다. 뭔가 영화 내에서 큰 역할을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설정입니다.

인간군인들에게 괴롭힘을 당해도 아무런 대응을 못하는 로봇'지미'를 마을에 있던 착한 '샘'이라는 여자에게 따뜻한 위로를 받습니다. 

그리고 이런 살기 힘든 상황에서 '코라'는 도망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그러던 중 '샘'을 괴롭히던 '마더월드'의 군인들을 발견한 '코라'가 직접 나서게 됩니다.

물론 주인공이니까 싸움을 잘하겠지라는 예측을 하며 봤습니다. 액션씬이 아주 시원하게 연출되었습니다.

 

그렇게 '코나'는 '군나르'는 함께 행성을 떠나 '마더월드'에게 맞서 싸워 이런 지배적인 체계를 깨뜨리고자 하는 군인들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그 중심에는 번개같이 등장한 '카이'의 도움이 컸습니다.

영화 러닝타임이 정해져 있다보니, 아군을 모으는 과정이 다소 어수선하고 급하게 느껴졌습니다.

전우애가 과연 생길 타이밍이나 있었을까 ? 단합이 될만한 소통시간은 있었을까 ? 하는 의문점들이죠.

하지만 이들은 생각보다 잘 싸워냅니다. 영화니깐요.

 

 

그리고 그 아군들 중 '배두나'의 역할은 '네메시스'라는 역할을 맡았고, 무기는 광선검 입니다.

마스크부터 광선검까지 아주 멋졌습니다.

 

이렇게 모인 군인들은 반란군이 되어 '마더월드'를 상대하러 떠납니다.

이번 리뷰는 결말까지 알려드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여기까지 읽으셨을때 궁금하시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지미'의 활약이 기대되는 파트2

그리고 아까 언급했던 전투로봇출신 '지미'의 활약이 파트2에서 많이 다루고 출연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로봇 '지미'에게도 감정이 있다는 것이 표현된 것이 아주작은 스포일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로봇 '지미'와 인간 '샘'이 보여준 감정교류, 그리고 지키고 싶은 인간이 생긴 '지미', 그리고 전투로봇일때 어떤모습이였을지 예상이 안되는 것 또한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시리즈 물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영화의 러닝타임과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이렇게 파트를 나눠서 보여주는 것이 더 좋기도 하고, 더 기대하면서 기다리게 되는 이유도 있습니다.

 

또 한가지, 파트2에서는 '배두나'배우의 활약도 좀더 빛났으면 하는 마음도 큽니다.

한국적인 색깔이 많이 부각되지는 않아서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많은 서양배우들 중에 빛나는 우리나라 배우가 한명 있다는 것이 큰 자부심이 드는 것 같습니다.

 

다들 파트2가 공개되는 4월 전에 파트1을 한번더 정주행해서 볼수 있도록 합시다 !

너무 큰기대 없이 봤을때 재밌게 볼수 있는 영화임에는 확실합니다.

 

그러면 저는 또 좋은 영화와 리뷰를 들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