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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리뷰 / 평등은 없다. 다 무너진 절망 속에서 살아남은 자들2023년에 개봉한 따끈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입니다. 개봉하자마자 화려한 배우 라인업을 보면서 이건 꼭 영화관에서 봐야겠다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평들이 좋지않아 지나친 영화이기도 합니다. 넷플릭스에 업로드가 된 것을 보자마자 치킨과 맥주와 함께 시청했습니다. 다 무너진 절망 속에서 우뚝 솟아있는 황궁아파트. 많은 사람들이 죽고 모든 건물들이 다 무너져 내렸지만 황궁아파트만은 다행히도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었습니다. 황궁아파트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남을 위해 양보할 수 있는 사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람, 함께 사는 방법을 모색하는 사람 그리고 내것네것이 분명한 사람, 일한 만큼만 누리길 원하는 사람, 우리아니면 모두가 적인 사람 크게 이.. 2024. 1. 10.
'서울의 봄' 리뷰하다가 화낼 수 있는 영화 결말을 알고 있어서 더 화나는 영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두 1212사태를 한번쯤은 들어보고 알고 있을것입니다. 수도인 서울에서 일어난 군사반란 1212사태를 각색하여 만든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손에 땀이 나고 화가 나서 영화를 그만보고 나갈까 생각을 여러번 했던 것 같습니다.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서 몰입이 잘되는 이유도 있겠지만 아마도 결말을 알고 있기에 안타까워서 그랬던 이유가 더 클 것 같습니다. 전두광의 역할로 나오는 황정민이 연기를 너무 잘 한 탓일까요? 정말 얄밉고 화가 나고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분노가 일어났습니다. 각색을 해서 만든 영화이지만 실제 현실은 더 암울하고 충격적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전두광은 정권이 흔들리는 틈새를 이용하여 군대를 사조직처럼 이용하.. 2024. 1. 10.
명작 '트루먼쇼' 영화 내용정리 및 해석 마스크맨 아저씨로 기억하는 주인공 짐캐리의 또하나의 명작 '트루먼쇼' 지인이 트루먼쇼 얘기를 하며 명작을 아직 안봤냐고 되물어봤었던, 그래서 꼭봐야겠다라고 생각한 영화입니다. 어렸을 때, 초록색 얼굴을 하고 있던 유쾌한 마스크맨으로 기억되는 짐캐리가 주인공이라서 영화 줄거리가 마냥 유쾌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이 마냥 유쾌하지만은 않았지만 짐캐리 배우만의 그 유쾌함이 돋보였던 영화입니다. 특히 '굿애프터눈 굿이브닝 굿나이트' 이 대사가 나올때마다 좋았습니다. 상쾌한 매력이 있는 배우인 것 같습니다. 다들 그러셨죠 ? 하얀 치아마저 유쾌해 보이던 짐캐리 입니다. 어쩌면 나도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 알고보니 나의 탄생부터 현재까지의 인생을 모든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었다면.. 2024. 1. 9.
외계+인 1부 줄거리 / 2부 보기전 정독 다른사람들은 재미없다라고 말했지만 나는 너무 재미있어서 2번 본 영화 1월 10일 외계+1 2부 개봉을 앞두고 다시한번 외계+인 1부를 천천히 보고 가야겠다 생각하여 보게되었습니다. 다들 외계+인 1부가 개봉하고 나서 '망한 작품이다.' , '재미없다' 라고 얘기했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이렇게 재밌고 시간가는 줄 모르는 영화를 왜 망한작품이라 하였는지가 아직까지도 의문이 듭니다. 확실히 처음볼때보다 두번째 볼때는 달랐는데요. 내용적인 면이나, 숨겨진 의미를 한번더 보게 되고 내용을 유추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스토리를 이해하고 보면 더 재밌을테니 한번보다는 두번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화내용 및 줄거리 (스포주의) 저는 넷플릭스에서 다시한번 영화를 봤습니다. 내용을 놓치면 다시 되돌리기가 가.. 2024. 1. 9.